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미래통합당/패배의 원인 및 지역별 결과 (문단 편집)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패배의 후유증 === >지방선거 패배하면 다음 총선, 공천도 없고 또 총선에 가서 공천을 받더라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 여러분 스스로 명심을 해야 합니다. 특히 일부에서는 지방선거 패배하면 홍준표 물러나고 우리가 당권을 쥔다.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근데 지방선거를 패배하면 홍준표 물러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다 망합니다. (11:00~11:20 부분) > >(중략) > >지방선거 패배하는 지역은 다음에 여러분들 자신의 선거가 어렵고 자신의 재선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거 명심해야 됩니다.(13:30~13:50) >---- >2018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연찬회 도중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 [[https://www.youtube.com/watch?v=X1O38ExgIzw|영상]] >'''[[공직선거법]] 제62조(선거사무관계자의 선임)''' ①제61조(선거운동기구의 설치)의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를 설치한 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중에서 선거사무소에 선거사무장 1인을, 선거연락소에 선거연락소장 1인을 두어야 한다. >'''⑤제135조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수당을 지급받을 수 없는 정당의 유급사무직원, 국회의원과 그 보좌관ㆍ비서관ㆍ비서 또는 지방의회의원은 선거사무원이 된 경우에도 제2항의 선거사무원수에는 산입하지 아니한다.''' <개정 2000. 2. 16., 2010. 1. 25.>[* 이게 결정타였다. 미래통합당 쪽에서 하부조직을 끌어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보다 훨씬 불리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유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었다.] [[도미노#s-2|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패배 또한 패배의 원인이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 자유한국당 당대표인 홍준표 본인이 직접 2018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지방선거를 패배하면 총선도 패배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언급하였다. 지방선거에서 의원을 뽑는 것은 아니지만 손발이 잘리는 것과 같아서 총선에서 불리해진다는 것이다. 가령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원은 후보자 1명당 엄격하게 그 숫자가 규정되어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지방의회의원|기초의회, 광역의회 의원들]]은 당연직 선거운동원으로 인정'''된다. 다시 말해 지역에서 기초의회, 광역의회 의원 등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 '''법률에 따라 당당히 동원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들'''이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지선 때 당선시킨 수많은 [[지방의회의원]]들이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으로 뛸 수 있었으나 미래통합당은 그러지 못했다.[* 사실 미래통합당이 [[TK 자민련|영남 자민련]] 소리는 들을 정도로 TK, PK 가릴 것 없이 석권하긴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부울경 지역에서 40% 이상을 얻었던 지역구가 많았던 것도 이에서 기인한다. 정당의 기초 조직력이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밖에도 유사시 동원할 지역 하부조직이 부족하면 조직 활용에 큰 제약을 받는다. 또한 여러 소생활권을 아울러야 하면서도 지역을 대표해야 하는 사람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의 특징 상 후보가 자기 선거구에 포함된 모든 지역을 속속들이 알기는 쉽지 않다. 반면 기초의원, 광역의원은 동네 현안에 밝아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밀착형 공약을 만들어내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며, 바닥 민심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판세 분석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의원, 광역의원 수가 줄어서 지역조직이 박살나면 국회의원 선거도 매우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3기 신도시]] 때문에 언론에 오르내리던 [[고양시 병]], [[고양시 정|정]] 선거구다. 외지인, 특히 [[미래통합당]] 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민주당 정권에 그렇게 당하고 또 뽑아주다니' 같은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선거구에는 잘 알려졌다시피 [[창릉신도시]]의 ㅊ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수준인 주엽동과 마두동도 속해있지만 '''민주당계 정당 집권 이래로 계속 수혜만 입은''' 대화동도 속해있고, 탄현동을 비롯한 구일산 지역과 고봉동 등의 외곽 지역은 일산신도시 지역과는 이해관계가 다르다. 이런 지역차이를 잘 모르는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3기 신도시 반대 현수막만 사방에 걸어놓으면 미래통합당 오오오 하는 반응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지역 조직이 잘 갖춰진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3기 신도시는 쌓여온 불만에 불만 당긴 명분이고 불만의 진짜 원인은 지역 낙후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족시설 유치로 경제 발전이라는 더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고 [[홍정민]] 의원과 [[이용우(1964)|이용우]] 의원도 이러한 지역조직의 도움을 받으며 선거전략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지역 조직이 탄탄해야 이런 판세 분석도 할 수 있는 것.''' 문제는 고양시의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참패해서 조직이 뿌리째 흔들린 미래통합당 입장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유능한 지역위원장이라도 있었어야 하는데, 그나마 고양시 정의 경우 [[김현아(정치인)|김현아]] 전 의원을 공천하는 데 대한 합당한 명분이라도 있었지 고양시 병 선거구에선 지역에서 명망이 높던 이동환 전 당협위원장은 컷오프시키고 그 자리에 지역 사정에 어두운 외지인인 [[김영환(1955)|김영환]] 전 의원을 앉히며 자멸해버렸다. 민주당은 고사하고 정의당 당세조차 못 막아 애초에 답이 없던 갑, 을 선거구와 달리 해볼 만 했던 병, 정 선거구에서도 한 줌이나마 남은 희망이었던 지역 조직을 경시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다. 그러나 홍준표가 예측한 것과는 별개로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한 데에는 홍준표의 책임이 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당시 홍준표의 대표적인 별명이 다른 것도 아닌 '''[[X맨#s-2]], [[홍크나이트]]'''였고, 자당 출마자들이 홍준표에게 유세 현장에 오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홍준표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을 때 한국당 지지자들이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타까워 했을 정도이면 홍준표의 실책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번 총선에서의 패배에도 홍준표의 책임이 없지 않다. 기사들: [[http://www.etoday.co.kr/news/view/1588984|@]]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29825.html|#]] [[https://news.joins.com/article/22326335|$]] [[http://m.kmib.co.kr/view.asp?arcid=00120877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